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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

장애유형별 운동처방

by 편순대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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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운동처방

 

장애 유형에 따라 신체적 특징이 다르고 같은 장애라 하더라고 손상 부위와 장애등급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장애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이로 인한 과체중 및 비만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비장애인에 비해 비만(31.5% vs. 40.4%), 고혈압(28.9% vs.42.9%), 당뇨(11.1% vs. 19.1%)), 이는 곧 만성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건강 악화 및 조기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들은 유형에 따른 신체적 특징과 잔존기능을 고려하고 만성질유무에 따라 적절한 운동처방을 하여야 한다.




1) 청각장애


대부분의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전정기관의 평형감각 문제로 협응력 및 평형성 운동에 어려움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일반인과 동일한 운동을 수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기타 질환에 대한 중상이나 징후가 없다면 운동 검사는 일반 표준 검사방법에 따라 시행될 수 있다. 

 

기타 주요 질환에 대한 증상이나 징후가 있을 경우의 운동 검사는 그러한 특이질환을 위한 권장 절차를 따라야 한다. 

 

운동 검사의 주된 목적은 숨겨진 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요인을 밝혀내고, 운동처방을 위한 적절한 강도 범위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 문서나 비디오를 통해서 모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그 참여자로 하여금 검사 방법을 설명하도록 한다.

• 참여자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각적이거나 촉각적인 강화를 준다.

• 걸려 넘어지거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모든 형태의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처방 절차는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다.


 

2) 시각장애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운동발달 단계를 거치지만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 경험과 양이 적기문앉기나 서기와 같은 정적인 운동 기능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나 달리기나 멀리뛰기와 같은 적인 운동 기능에 대해서는 비장애인들과 비교하여 지체되는 경향을 보인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체의 협응력과 평형성, 민첩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시간장애 외에 다른 만성질환에 대한 징후나 증상이 없다면 표준운동검사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질병에 대한 징후나 증상이 있다면 권장된 절차를 따라야 한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지도 할때는 모든 지시를 구두로 또는 오디오 테이프로 기술되어야 하고 운동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테스트 프로토콜을 설명하는 것이요하며 참가자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에 참여할 때 준비물로는 큰 프린트 또는 점자기록의 기침, 큰 안경을 사용하고 파트너와 짧은 밧줄로 연결하거나 팔을 잡아 달리도록 하고 규칙적인 감촉과 구두의 시호와 피드백은 준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모든 유형의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3) 지적장애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능의 발달이 느린 수준이며(Londeree & Johnson, 1974) 과체중과 성향을 보인다(Eichstaedt, Wang, Polpacek, & Dohrmann, 1991; Li, Fujiura, Magana, & Parish, 2018), 리적 혹은 운동제어의 결여보다는 주의력 및 이해력 부족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의집중, 기억, 학습기 자기조절, 지각, 일반화 능력, 추론하는 능력 등에서 결함을 보인다.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근력, 지구력, 민첩성, 스피드, 유연성, 반응시간 측정에서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장애수준에 따라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체력 및 운동수행능력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다른 장애와 중복되나타나기 때문에 신체의 기능적인 효율성이 떨어지며 손과 발의 부조화, 자세정렬의 어려움 등의 특징이 있다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운동 지도할 때는,

• 개념을 쉬운 용어로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익숙한 사진 ·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 일반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반복학습 또는 특정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거나,

• 지적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기능적 기술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는 것이이 바람직하다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모든 형태의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만 인지 능력에 따라 다르며 복잡한 기술보다는 따라 하기 쉬운 동작과 대근육 운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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