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캠핑은 가족들과 함께 하였다.
위 사진은 캠핑장 출입구와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좋아버렸다.
매점 및 관리소에 위치한 화장실(옆은 개수대.샤워실)
두번째 방문인데 시설은 굉장히 깨끗한 편.
개수대와 매점
시설정보
- 개수대 3군데
- 화장실 2군데
- 샤워실 2군데
- 아이들 방방 이용가능
- 분리수거 2군데
- 매점 1군데
밤에 본 캠핑장에서의 하늘
캠핑장의 모든 사이트가 전부다 괜찮은 편이고,
아이들이 있는 캠퍼라면 관리동 근처의 사이트를 잡는것이 좋을것같다.
(방방이 있기 때문)
나무가 많은 캠핑장이어서 벌레가 많은편이고
매너모드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캠핑장이라서
밤에는 무조건 조용히 자야하는 곳이다;
요즘에는 이렇게 매너타임 안지키면 쫓아낸다!!
컨셉의 캠핑장이 많다. 거의 대부분인가?
물론 좋다. 조용히 서로 존중해주며 하는 캠핑
나 또한 술을 잘 못하기에 적당히 놀고 일찍 자는편인데,
캠핑와서 12시 정도까지는 이웃이 떠들더라도
즐기러 온 마음을 알기에 이해는 하는편이다.
하지만 조용히 하자라는 말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캠핑장 도착해서 오후에 1회 저녁에 1회 캠핑장 내의 스피커로 방송을 한다.
매너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즉시 퇴실요구를 할것이며
불편한사람은 캠핑지기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강압적인 목소리로 방송을 하는데 순간 굉장히 불편하더라;
이해는 한다.
캠핑지기로써 그간 얼마나 많은 진상들이 즐비했었겠는가
하지만 여행을 하러 온 사람으로 듣는 그 목소리는
여행의 흥을 잠재우기에 최적화된 그런 사운드였다.
11시부터 매너타임인데 10시 30분부터 조용히 하라고 하며
11시에는 우리 사이트 텐트 옆을 걸어가며
매너타임입니다 조용히 하세요 라며 지나가는데
순간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우리 사이트는 심지어 단독사이트의 느낌이며
우리는 텐트 안에 전부다 들어가있었는데 말이다..
시설과 사이트크기만큼은 모두 만족한다.
하지만 캠핑지기의 불편한 태도는
마음 편하게 가기에는 조금 어려울것 같다.
(불편한 마음이 생길것을 각오 하고 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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