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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인으로 떠난 여행에서 들른 식당

by 편순대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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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가는길에 들른 '다원맛집'

한화리조트 용인에 갈 기회가 생겼다. 어른 두분과 30대 여자 두명 총 합 성인 여자 4명이서 떠난 여행.

검색해보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식당인것 같다.

우리가 들른 시간은 저녁 전이라 손님은 우리뿐이었지만 포장하러 오는 손님들은 꽤 많았고 구석에서 직원 두분이 손만두를 빚고 계신다.

먼저 만두전골부터 말하자면, 국물은 깨끗하고 맑은 맛이 난다. 버섯육수 같은 맛이 나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다. 그리고 고기만두는 얇은 피와 꽉찬 만두속, 그 만두속이 담백하고 깨끗하여 굉장히 맛있다.

하지만 김치만두는 조금 많이 매우니 매운것을 잘 못드시면 피하는게 좋을것 같다.

 

뽈찜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꽤 많아서 놀랐다. 양념은 우리가 보통 아는 그러한 맛인데 그 오묘하게 매콤한 매운 맛이 감칠맛을 일으키며 입맛을 자극한다. 조금 맵기는 한데 김에 싸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맛있다.

 

총평

용인에 가게된다면 한번은 들러서 먹어봐도 좋을것같다.

4명이서 뽈찜 2인/만두전골 2인 주문하고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3~4회 리필해서 먹었음에도 6만원 가량 나왔고,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격도 착한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두는 택배로도 주문을 받는것 같고, 앞으로 용인 근처에 가게된다면 한번 더 가고싶을 그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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